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연차 게이트 (문단 편집) == 개요 == [[2006년]] [[농업협동조합|농협]]이 [[세종증권]][* 농협이 인수하면서 [[NH농협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15년에 우리투자증권과 합병하면서 [[NH투자증권]]으로 재출범했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과 이와 연결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던 도중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치인 뇌물수수 혐의가 밝혀지면서 일어난 정치 게이트. 간단하게 '박연차 게이트' 또는 '박연차 정관계 로비 사건'으로 불린다. 당시 세종캐피탈 홍기옥 대표는 자회사인 세종증권을 농협에게 인수되게 하기 위해 정화삼 형제를 통해 [[노무현]]의 형인 [[노건평]], 태광실업 회장 박연차 등을 거쳐 [[정대근]] 농협 중앙회 회장에게 2004년부터 2006년에 걸쳐 로비자금을 전달하고 세종증권을 매각했다. 또 박연차는 이때 발생한 세종증권의 차익으로 농협의 자회사 [[휴켐스]]를 헐값에 매입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로비자금을 살포했는데 2008년 [[국세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를 시작으로 모든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62523|#]] 검찰이 계속해서 수사한 결과 박연차는 사람 가릴 것 없이 금품을 정계 인사에게 살포했고 이에 [[친노]] 인사들이 대거 적발돼 구속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상문이 박연차에게 돈을 받아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에게 500만불(한화 약 57억원)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재임 중에 부인 권양숙이 500만불(한화 약 57억원)을 받은 것을 남편 [[노무현]]이 알았는지 박연차는 노무현과 입을 맞추고 500만불을 전달했다고 자백하였는데 실제로 노무현이 박연차와 입을 맞추고 사실을 숨기려 했는지에 대한 뇌물 수수 수사를 검찰이 진행했고 [[국세청]]과 [[대한민국 검찰청|검찰]]의 본격적인 수사 끝에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공소권 없음]]을 이유로 그에 대한 수사는 종결되었다.[* 다만 노무현이 박연차의 증언에 대한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움직였단 점, 권양숙이 매 수사마다 증언을 추가하면서 법적 대응을 힘들게 만든 점을 보면 적어도 법적 분쟁 동안 상호간에 의견을 맞추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사후 여론이 급격히 반전되어 ''''고인과 관련된 수사를 하는 것이 도의적으로 옳은 것이냐''''는 여론이 들끓자 검찰은 여론을 수렴해 수사를 급히 마무리하여 박연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던 수많은 정관계 인사들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참여정부]]의 핵심 비리 인사 30여 명이 대거 구속기소되는 것을 끝으로 수사는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